속옷가게 근무 6년 차, 살다 살다 별 이상한 손님이 다 있네요 ㅡㅡ

세상에 오만사람다있지만 참 이상하고 정신세계가 특이한 X들 참 많은거같습니다

속옷가게 근무하면서 오늘같이 황당하고 기막힌 일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몇일동안 입고 세탁도 안하고 속옷가져와서 환불해달라는 X들

팬티 본인이 찢어놓구 찟어진거 줬다고하는 X들 스타킹 신어본거 구멍났다고

3000원짜리 바꿔달라고하는 X들 2년동안 입고와서 불편하다고하는 X들

참 별의별 사람들 다봤지만 오늘 처럼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

오후 6시경이었습니다. 여자 둘이 매장으로 들어오더군요

대뜸 기능제품을 묻더니 기능성 제품은 원하나 금액이 너무 비싼 나머지 세일

상품을 보기 시작 하였습니다. 75C.D컵 중에 입느다구 본인이 우리 브랜드에서

산 기록이 있다구 사이즈를 봐줄수 있냐 하길래 기록을 보니 85B컵 이라고 뜨더군요.

(2012년 2월에 산 기록이였습니다…:::::) 본인이 85B컵을 안입었다구 그때부터 기분을

나뻐하기 시작 하더군요. 그러더니 세일 상품중에 브래지어 D컵 나오는거를 입어 보겠다구

친구랑 두더지 파기를( 상품 헤집어놓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사이즈를 얘기해

주시면 꺼내드리겠다구 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브래지어가 화이트 브래지어 였어요~

피팅룸에 본인이 입어보겠다는 사이즈를 두개를 들려 보내구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되도 이분이 나오시질 않는 거예요~ 그러면서 옆에 있는 친구는 “와우~ 너무 싸다

저도 제 사이즈좀 주세요~” 하길래 그분 사이즈를 드리고 (긍데 인간적으로 … 사람들이

자기몸을 안보고 사는것도 아니구 딱봐도 77사이즈 이신데 왜 66사이즈라 하시는지요…

무슨 줄줄이 비엔나도 아니구 가슴밑에 쫄려서 죽으실려구 그러는건지요 …ㅡㅜ)

나오시면 피팅해보시라고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들어가신 고객이 나오시더니 “80D

가 맞는거 같아요~ 이걸로 할께요 ~ 팬티는 어떤걸루 드려요?” 하고 팬티를 골라서 포장을

해놨지요… 긍데 같이온 77사이즈 비엔나 손님이 나오더니 ” 저는 안맞는거 같아요~”

하고.. 먼저 피팅한 손님을 계산을 할려구 하는데 갑자기 “안살래요” ….하면서 나가버리는

겁니다 … 긍데 여기서 끝나면 그냥 힐링 할려구 입어 보러 온 사람이였구나~ 이쁘게

생각할수 있었는데… 매장동생이 갑자기 “언니~ 립스틱 묻어 있어요…” ::::::::::::::::

그사람은 미리 알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후다닥 나가는 고객을 잡고 얘기를 했습니다.

“고객님 립스틱이 묻히시면 구매 하셔야 되요” 그러니 이여자가 하는말이 ….

“니네가 묻힌거 줬자나 자기는 안 묻혔다구” “내가 묻히는거 봤냐구”….”자기립스틱지워졌냐구?”

하면서 피팅룸 CCTV를 돌려 보라고 하더군요 ….

아니 어느 매장에서 피팅룸에 CCTV를 설치 합니까? 무슨 판매 사원들이 관음증 환자 들도

아니고 고객님 입는거 밖에서 모니터로 구경하고 그럽니까?

그러면서 “계산하면 되자나 …” 이러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세탁 비누도 팔지?”

그러면서 계속 우기고 안사갔습니다 ㅡㅜ 자기 기분 나쁘다구 ㅡㅜ

무슨 어느 속옷가게에 비누를 팝니까? 비누는 슈퍼가서 사야죠 ㅡㅜ

계속 우기면서 비누 팔았다구 …. 우리 같은 감정 노동자들은 하루에 이런 사람을

진짜 수십명 수백명을 응대를 합니다~ 본인들은 한명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우리직업은

우리가 스스로 선택 한거기 때문에 이런 황당한 일을 겪고도 분을 삭히고 이런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서비스가 개판이라느니 엉망이라느니 올려 놓을까봐 진짜 평생 판매

하면서 처음으로 올려 보네요… 우리나라 고객들 수준은 백화점이 다 버려논거라 생각이

드는데 무슨 자기들 시종도 아니고 덧신 신겨 달라고 발 내밀면 신겨 주고 뒤에서 브래지어

끈좀 채우라고 서있으라 그러고… 팬티 피팅하겠다구 이물질 플러스 털도 묻히고 나오고

우리가 그랬다구 자꾸 우기는 사람들 … 아..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때리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진짜 홧병 걸리게 생겼어요~ 제발 우리 가족들이 남한테 이런일을 겪을수 있다구

상상을좀 해보시면 좋겠어요~ 감정 노동자든가 직장인이든가 공무원이든가 스트레스를

다들 있다구 생각하는데 그런 스트레스를 판매직원들 한테 풀지 않았으면…..

이런 말도안돼는 사람이 있다고는 안믿으실거같아서 오늘 찍은 사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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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가게 근무 6년 차, 살다 살다 별 이상한 손님이 다 있네요 ㅡㅡ”에 대한 10개의 댓글

  1. 진상도 개진상 개념 말아쳐 먹었네…. 어디서 거짓부렁에다 중한 옷에다 립스틱까정….. 여하튼 개념 싸가지들은 …..

  2. 정말이지 남일같지않네요
    저는 판매원은 아니지만
    세탁업에 종사하고있어서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잘알고있습니다
    개념없는사람들 많지요…
    그냥 욕하고 잊어버리세요
    머리속에 맴돈다는것도 잘알지만
    저희같은 직업은 감수를 해야된다는것이 씁쓸할뿐입니다
    힘내세요~~~!!!

  3. 미친것들 많지요. 저두 서비스업이지만
    아니다 싶으면 말해버립니다.ㅎㅎ
    그럼 다시 말하지않지요. 또라이들.ㅋㅋ

  4. 저는 흰색런링을 일년잊고 누렇게 변했다고 상품보낸고객도봤는데 ㅋㅋ 미친놈 심의받고 싸워서 상품 도로 보낸적있어요 미친년놈들 넘 많아요

  5. 브라를 입어요?그러니까 립스틱이뭍어나겠죠…스포츠브라도아니고… 별사람 다있지만 다큰어른이 저런행동한다는건 좀 …..가정교육이 잘못된부모밑에서 자란것같아요 잊을건빨리잊어요 속끊이면 나만병생겨요

  6. 브래지어도 심한데 팬티까지 아무리 손님이지만 속옷은 입어본다는건 무리아닌가요 사이즈정확히해서 사가서 입어봐야지 입어본 속옷을 누가 다시 입는다구 그진상들은 남이 입던거 입어보기나 할란가ㅉㅉ진상진상 정말 우리나라 국민성아직 저질 낙후된후진국수준ㅠㅠ

  7. 헉!개념 밥말아 먹엇네.상도덕을 모르는 사람 들 인가봐여.여자망신 다시키고 다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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