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면나오는 돈줄로 보는 친정

제목과같이 걱정거리가 친정입니다
아버지는 퇴직하시고 어머니는 전업주부로
평생사셨고 전 결혼한지 일년정도되었습니다

남편도 착하고 돈도잘벌고 저를많이 아껴줍니다
저희 부모님은 생각보다 돈을 못모으신거같아요
아버지는 꽤 괜찮은직장다니셨는데 재테크를 잘못한거같기도하고 부동산은 조금 있으시대 현금이 별로없으신거같아요
주택담보연금을 권해봐도 시큰둥하신게 분위기상 나중에 다른형제에게 주고싶어하시는거같아요

아버지가 퇴직후 국민연금으로 사시니 어머니가 걱정이 많습니다
보험도없으셔서 매달보험도 내드리고 용돈도 보내드린데 지금은 일하다 임신해서 그만둔상태라 용돈을 보내드리는게 부담스럽긴합니다

결혼때도 대출해서 혼수하고 아직 다 갚지도못했는데
어머니는 계속 용돈을 요구하십니다

애도 낳아야하고해서 한동안 줄이겠다고하니 이때까지 저에게 들었던 돈 이야기하시면서 소리도지르시고 치사하게나오는데 사실 실망도 되고 딸이 아직 결혼대출금도 못갚고 속썩고있는데 저렇게나 받고싶으실까 싶고 잘버는 남편믿고 저러시나싶고 제남편도 불쌍하고 부모님께 실망도 많이됩니다
남편이 저를 아껴주는걸 너무잘아시고 딸 잘 키운값 받고싶다는데 얼굴이 화끈거리며 이런사람이 내부모라는것에도 화가납니다

아래동생은 그러타치고 위에형제랑 반씩 부담하겠다하니 걔는 돈모아야해서 안된다고 하는데 저희도 집도없는데 이제 애도생기는데 내생각은 안해주나 난 이집에서 어떤존재인가 헛웃음만납니다
매번화장품 사다드리고 여행보내드리고 병원비도내는데 조금만지나면 기억도 못하시고 니가언제해줬냐고 억울해하십니다
예전에 사다드린건 잘쓰고있으시냐고 물으면 니가언제 그런걸줬냐고 화를내시고 다시설명드리면 기억해내시곤 머쓱해하시며 아 그랬지 이걸로 끝인데 내가선물한건 똥이었는지 사람인지라 서운하고 부질없고합니다
기억력이나 그런게 문제있으신것도 아니신데 왜그러실까요

저번달은 식탁바꾸고싶다 이번달은 티비가 고장날거같다 그러시고 바꾸라고하면 돈없다고 짜증내시는데 저보고 사달라고하시는거겠죠?

그러면서 회사다니는 위에자매는 몇년에한번 제가 매달보내는 용돈정도로만 드려도 아까워하고 걔가 그렇게맘을 쓴다고 대견해하십니다

백만원씩드리다 오십으로 줄였는데 제 벌이도 없고해서 용돈좀 줄이겠단게 그렇게까지 화가날일인지 머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밤에 잠도잘안오고 답답하기만하네요

넉두리지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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