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뚱뚱한여자 안만나렵니다

결혼까지 갈뻔한 여자랑 헤어졌습니다ㅋ

글로는 이렇게 쓰지만 속은 제법 상하네요 3년연애햇으니 바로
잊기에는 조금 힘들거같네요

제목이 조금 자극적일수 잇다만 전 원래 이상형이 살집이많고 통통한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어머니는 여자들은 덩치가 있고, 통통해야 아이도
잘 낳고 오래산다라는 말을 쭈욱 듣고 자라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상형도 통통하고 덩치가 있는 여자만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연애 경험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첫여자랑 2년사귀고 두번째 여자가 전여친이였으니까요
첫여자는 표준적인 여자면 전여친은 조금 뚱뚱한편이였습니다.

주변에서 소개팅받으라고 압박도 하고, 제 이상형을 잘 아는 친구들은 일부로 통통한여자 위주로 소개해줬는데, 전여친을 만나게
됐죠.소개팅첫날에 자기는 스파게티같은걸 먹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맛있는밥집을 가고, 카페같은건 돈아깝고 비싸기만 하다.
해서 공원에서 자판기커피 마시면서 산책햇죠.
수수하고, 순수한 여친에 호감이 가서 사귀게 됐습니다.
그때 당시 전여친이 165에 70kg였으니 체구가 있는편이였죠
첫 100일 나름대로 신경쓴다고 호텔에 장미꽃깔아놓고 커플링을 준비했었습니다. 여친이 엄청 좋아할줄 알았는데 심드렁하길래
뭐가 잘못됐나 했더니, 케익같은것도 있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시무룩하길래 솔직히 뭐지?싶었습니다.
늦은시간에 사올수도 없고, 그냥 내일먹자 하고 오붓한 밤을
보냈었죠.그리고 1주년때는 그냥 뷔페를 델고 갔습니다.
인당4만원이 넘는 나름 비싸고 맛있는 집이였죠. 역시나 만족하고 자기는 이런게 커플링보다 좋다는 전여친을 보면서, 앞으로는
먹을거위주로 해야겠다 마음 먹었죠ㅋ .이런 자질구래한게 좀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헤어져야겠다고 마음 먹은건 동거를 하고 나서입니다.
직장을 옮기고 난뒤, 차로만 1시간30분거리가 부담돼 첫자취를
시작했는데 전여친이 한두번씩오더만, 일을그만둔뒤에는 아예
동거를 하게 됐었죠. 솔직히 매일 볼수 있는 생각에 초반엔 너무
신이 났었죠ㅋ 첫 카드값이180나왔습니다. 보통 더치페이하는
편이였는데 제가7내면 전여친은3냈었습니다. 초반에는 다 냈지만 먹는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내린 결정이였죠.
동거후에는 만들어먹고 하면 덜쓸줄 알았는데, 매일 피자+치킨
라면,중국집, 인스턴트 요리만 먹다보니 저는 10kg가랑 늘고
전여친은 20kg가랑 늘었습니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배달음식 하지말고 음식 만들어먹고 매일 운동가자고 2주정도 설득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도 저는 5kg빠졌는데 전여친은 더 찐것같아서 캐물었더니 퇴직금으로 사먹었다네요. 쓰래기는 제가 퇴근하기전 치운거같았고, 솔직히 배신감 많이 느꼈습니다.
전여친이랑 7살차이 나다보니 더블데이트 하면 상대적으로 제가
늙어보이는게 티가났었고 그럴수록 더 어려보이게 입고 갔었죠.
전여친은 제가 늙어보인다고 나이차이는 어쩔수없다며, 이런
소리는 많이했지만, 저는 한번도 전여친한테 뚱뚱하다고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날 사귀면서 처음으로 크게 싸웠었습니다
전여친이 울면서, 자기도 빼고싶은데 힘들다고 음식줄이기도 힘들고 식욕만 느는 자신보면 한심한데 주체가 안된다. 라고 서럽게 울길래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전여친 지갑을 제가 들고 다니는
대신에 하루 만원씩 주고 가계부를 쓰게 했어요. 그것도 일주일지키고 그뒤로는 지갑내놓으라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네요.
사람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여친은 살찌고 난뒤 성격이
많이 변해졌습니다. 순수하고 순진한 여친은 없어지고 음식안먹으면 까칠하고 짜증만 늘어가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헤어지자 했습니다. 저는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였는데 이이상은 안되겠더라구요. 처음엔 전여친이 울고 빌고했지만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1년넘게 집에만 있으면서 청소라던지 음식이라던지 안하는
여친에 모습에 실망도 많이 했었거든요. 그렇게 헤어진뒤로
여친부모님께도 전화왔었네요. 그렇게동거하다가 헤어지면
어쩌냐고 책임져라고, 동거가 여자한테 얼마나 큰지 아느냐고
전화로 미0놈 0놈 욕이란욕은 다하길래 동거중인1년동안 제카드로 쓴내역서를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여친이먹은거는 친절하게
형광펜으로 색칠도 했죠. 1년동안 같이 있으면서 제 카드로만 쓴것들은 600만원이 넘었습니다. 이거에 대해선 돈달라하지도 물려달라 할 생각도 없다. 대신에 내가 왜 헤어지려는것이고 원인을 알아줬으면 해서 보내는거다. 라고하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게 됐습니다. 600만원은 음식으로만 쓴거고
여친이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다고 사준 노트북도 합치면 700이넘는 돈입니다ㅋ 그거에대해선 까먹고 얘기안했네요.

앞으로는 이상형이 바뀔거같습니다. 더이상의 뚱뚱한여자는 안만나고 싶네요. 제 주변에 뚱뚱한여자들은 게을렀으니깐요
네이트판 글쓴이유는, 평소 여자친구가 판보여주면서 자기는
절대 이런식으로 결혼생활할생각없으니 잘해라. 라는 식으로
보여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제 아이디랑 비밀번호 다 아는 여친이라서 친누나아이디로 글쓰게 됐네요. 여친이 볼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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